제주경찰서는 28일 여성을 성추행하고 이를 만류하는 남자 친구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른 김모씨(45·제주시 일도2동)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1시40분께 제주시 연동 모 단란주점 앞에서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하는 노모씨(25·여)를 성추행하고 이를 만류하는 남자 친구 강모씨(27)를 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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