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홍동연합청년회가 주최한 제2회D_STAR컵.

제2회 D-STAR컵 풋살대회가 지난 22일 서귀포시 토평동 서귀포FC 풋살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홍동연합청년회(회장 서정현)가 주최하고, 동홍5통청년회(회장 김수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귀포시 지역 중·고등학생 30개 팀 300여명이 참여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 고등부에서는 남주고 소속의 뉴욕치즈케이크 팀이, 중등부에서는 효돈중1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뉴욕치즈케이크팀 강산 학생은 "공부를 잠시 잊고 친구들과 함께 풋살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정이 더 돈독해진 것 같고 앞으로 이런 대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규 동홍동장은 "바람직한 여가문화가 정립되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이 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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