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12월1일부터 사진전 개최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겨울 정취를 가득 담은 사진이 도민앞에 선보인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는 오는 12월1일부터 2월까지 한라산 어리목에 있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한라산 겨울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녹담만설' '삼각봉과 눈꽃' '북벽' 'Y계곡의 설경' 등 한라산 겨울 풍경을 찍은 사진 20여점을 엄선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한다.

특히 겨울을 맞아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한라산의 자연풍광과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김창조 소장은 "일반 탐방객뿐만 아니라 노약자 등 등산약자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한라산의 아름다운 겨울 자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무료. 문의=710-7852.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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