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발롱도르 후보 확정

올 시즌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후보에 3명이 이름을 올려 '3파전'으로 압축됐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바르셀로나 네이마르(브라질) 등 3명을 올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후보(발롱도르)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FIFA는 23명를 발표한 가운데 이날 20명을 탈락시키고 최종 후보 3인을 발표했다. 
 
2014년 11월 22일부터 올해 11월 20일까지 리그의 성적과 활약상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가운데 최고 관심사는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수상자로 최종 선정될지다. 
 
호날두는 앞선 시즌에서 발롱도르를 2회 연속 수상했으며 메시는 호날두 수상 이전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차지한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다. 
 
이밖에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 칠레 대표팀 감독 등 3명이  '올해의 감독' 최종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내년 1월11일 스위스 취리히의 콩그레스하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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