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산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옛 성암정앞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도비 2억원과 시비 4억원을 들여 연장 100m에 너비 8m의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 최근 완공했다.

또 상수도, 우·오수 분리시설 100m와 한전 통신주의 교체도 마무리로 원활한 차량통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인근 200여세대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로에 인접한 70년도 이전 건축된 노후·불량 건축물들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정비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솔동산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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