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2015 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경제대상 ㈜영도종합건설

(주)영도종합건설 직원들.

토목·건축·전기공사업·주택건설 입지 넓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전국 538위·도내 11위

2015 제주경제대상에서 경제대상(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한 ㈜영도종합건설(대표이사 고영두)은 23년 축적된 시공경험과 기술력, 내실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성장한 견실한 중견업체다.

㈜영도종합건설은 지난 1992년 5월 창립 이후 '앞서가는 창의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주인정신'을 사훈으로 삼아 토목·건축·전기공사업·주택건설업을 전문으로 건설업계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항만 진입도로건설, 하천공사, 우체국, 수도원, 호텔, 풍력발전단지 조성 공사 등 도내·외 굵직한 대형공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건설업체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1월 대산항 진입도로건설 공사를 완벽히 수행한데 이어 같은해 소양천 상운지구 하천환경정비공사와 올해 11월 서울영동우체국공사를 맡아 시공중이다.

도내에서는 2012년 제주 성클라라 수도회 제주수도원(클라라수녀원)과 2013년 ㈜더원호텔 신축공사, 지난해 제주에너지공사에서 발주한 동복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2013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전국 559위, 도내 11위에 이어 지난해 전국 538위, 도내 11위를 달성하는 경영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회사 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기술력 확보와 시공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사업수행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기여한 것은 물론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15년째 도내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을 벌여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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