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조 추첨식...조 1위와 2위 홈앤드 어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최종 확정

UEFA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현지시간) 조별 예선 마지막 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유럽 최강 16개 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각 조(A-H) 1위에는 레알 마드리드을 비롯해 볼프스부르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첼시, 제니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 각 조(A-H) 2위에는 파리 생제르망을 포함해 PSV 아인트호벤, 벤피카, 유벤투스, 로마, 아스날, 디나모 키에프, 겐트가 각각 자리했다.

반면 경기 막판까지 순위싸움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어 레버쿠젠, 발렌시아, 세비야, 올림피크 리옹 등은 16강에 탈락, 유로파로 추락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7시50분(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16강전 조 추첨식이 개최되며 16강전은 조 1위 팀과 2위 팀이 만나 홈앤드 어웨이를 펼쳐 8강 진출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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