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건축기술자원 봉사회(회장 김영탁)는 강정동 4503-1번지 임순녀씨(71)주택을 신축하고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봉사회는 올해 상반기에 어려운 가구에 대해 2채의 주택을 신축하고 5가구에 대해서는 개·보수를 실시했다.

임순녀씨는 지난 9월 살고있는 초가집이 낡아 비가 올 때마다 빗물이 새 들어와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봉사회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