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경제대상 부문상(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표창)을 받은 새코롬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서석태)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감귤과 만감류 등의 제주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제주농산물 전문 업체다.

특히 새코롬영농조합법인은 제주농산물을 계약재배하고 지역민 고용을 확대하는 등 이익을 사회와 나누는데 앞장서며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새코롬영농조합법인은 2007년 제주농산물 전문판매원 '새코롬'으로 출발,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주특산물을 판매해 전자산거래 우수판매 업체로 선정됐으며, 2009년 영농조합법인 전환설립 후 서귀포 지역 감귤과 만감류를 전문적으로 판매, 2014년 매출액 47억원의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2104년 벤처기업, 2015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서귀포지역의 토착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물류 및 잔류농약 제거를 위한 연구활동 목적으로 올해 새코롬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석태 대표이사는 "감귤유통시설 현대화사업 등을 통한 품질관리와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