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2015 제주경제대상
특별상 사회적기업 '에코소랑'

2015 제주경제대상 특별상(제주도지사 표창)을 받은 사회적기업 에코소랑(대표 박경숙)은 '특별한 능력에 날개를 달라'라는 특별한 미션을 가지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에코소랑은 2010년부터 장애인들의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또 친환경 화장지를 비롯한 다양한 관련제품과 친환경 식품의 생산판매를 통해 다수의 지역장애인들의 고용을 창출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012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현재 에코소랑은 36명의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들의 새로운 직무개발 및 훈련을 통해 1차 농장관리, 2차 생산제조, 3차 서비스산업까지 망라하는 중증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찾고 훈련해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경제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코소랑에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월 2회 이상 실천하고 있다.

박경숙 대표는 "사람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친환경을 최우선 경영이념으로 두고 있다"며 "고품질 생산품을 통한 사회적기업 인식개선과 수출을 통한 유통다각화로 지역경제발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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