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민자치연대 등 도내 10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김상근)는 1일 관덕정 광장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 반대 제2차 제주민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도민 합의없이 이뤄진 국제자유도시 특별법안의 국회 상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끝난 후 제주시청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시민들을 상대로 특별법안 국회 상정 철회를 촉구하는 홍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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