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제주시축구대회, U-12 1차전서 제주K&B축구 7-1 대파
 
외도초 축구팀이 동계전지훈련축구대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제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15제주시동계전지훈련축구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애향운동장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대회 첫날 U-12 조별리그 1차전에서 외도초 축구팀은 제주K&B축구팀을 7-1로 대파, 1승을 먼저 챙겼다.

이날 외도초는 전반 7분 강상윤이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1분 윤예찬, 후반 10분과 후반 20분 김태헌, 후반 14분 양성호, 후반 25분 임보현의 릴레이골로 후반 23분 한 골 만회에 그친 제주K&B축구팀을 물리쳤다.

반면 하귀초는 울주군유소년FC를 맞아 전반 5분 김세용, 전반 11분 홍승연, 전반 23분 홍희수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4골을 헌납, 3-4로 역전패했다.

이밖에 U-10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제주서초축구팀이 제주K&B축구팀을 10-2로 대파했고 용인블루윙즈FC가 울주군유소년FC를 5-1, 한양FC가 제주K&B축구팀을 3-2로 각각 격파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소년클럽 12세 이하(U-12)와 10세 이하(U-10) 전국 초등학교 축구클럽 11개팀이 참가해 각 부별 풀리그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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