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A투데이 전망...선발 라인업 소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데뷔 첫 해인 올 시즌 1번 타자와 좌익수르 맡을 전망이다. 

미국 USA투데이는 7일(한국시간) 올 시즌 볼티모어를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올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을 소개했고 김현수를 1번 타자와 좌익수로 올려놓았다. 

이 매체는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두 가지 단점인 왼손타자와 출루율을 보완해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매체는 김현수를 포함해 1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마크 트럼보, 외야수 L.J. 호스 등 영입 선수를 함께 소개했다. 

이어 김현수가 지난해 KBO리그에서 출루율 0.438을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볼티모어가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뛰어난 외야수를 영입하지 않을 경우 김현수가 주전 좌익수를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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