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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대 비리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 영향 주나
김동일 기자
입력 2016-01-11 (월) 15:04:11 | 승인 2016-01-11 (월) 15:12:31 | 최종수정 2016-01-11 (월) 15:24:01

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예정
재인증 과정 영향 가능성·판정위원회 처분 여부도

제주한라대의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주한라대는 지난 2011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인증평가를 거쳐 인증자격을 획득, 올해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인증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은 오는 8월부터 서면 및 현장평가 등으로 구성된 재인증 심사를 제주한라대·제주관광대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때문에 재인증 심사에 감사원과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조사 결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한라대의 비리 사실이 전문대학평가인증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비리 등으로 인증대학이 책무를 다하지 못할 경우 판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판정기준에 따라 각종 처분을 내리고 있다.

이 같은 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인증 효력 일정기간 정지를 비롯해 인증 취소 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대학 재인증을 비롯해 향후 처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비리와 관련한 사항에 대한 처분은 내부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법적조치가 완료된 후 처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kdi@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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