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가 오는 6월 유럽의 강호와 A매치를 추진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이 열린 카타르를 찾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한국과 일본의 대회 결승전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고 있는 '강팀과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고 있는 '6월 강팀과의 평가전'에 대한 진행사항에 대해  "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자리에 함께 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회장님이 유럽 강팀과의 평가전을 추진하라고 강력한 지시가 있었다. 사실 이미 한 팀과는 잘 이야기가 되고 있다"며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아 공개할 수 없지만 유로2016 개막에 앞서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호는 지난해 아시아국과 평가전을 가졌지만 유럽팀과의 경험은 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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