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동음악연구회(회장 강시남)가 오늘 저녁 7시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일곱번째 창작동요발표회를 갖는다.

 창작동요발표회는 아동음악연구회 회원들이 아이들의 맑은 소리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동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해 열고 있는 동요발표회. 이번 발표회에는 회원들이 시와 곡을 붙인 ‘비누방울’(박윤정 시·곡) ‘어깨동무 내동무’(송명혜 시·곡), ‘부모님의 사랑’(김나래 시·차지연 곡), ‘물장오리풍경’(박희순 시·김명진 곡), ‘미끄럼’(장승련 시·현희순 곡), ‘해바라기의 꿈’(정창희 시·강문희 곡), ‘들길’(김영기 시·현승호 곡) 등 15곡의 노래를 제주도내 초등학생들의 맑고 고운 소리를 독창과 중창으로 불러준다. 반주는 박윤정·오민정 교사가 맡는다.

 한편 제주아동음악연구회는 동요발표회 수록곡을 담은 동요작곡집 「꽃 이야기」4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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