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시즌 출정식 개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한국의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최강 제주'를 외치며 시즌 비상을 선언했다. 

제주는 11일 궂은 날씨 속에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서 '2016시즌 출정식'을 개최,  2016시즌 우승과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조성환 감독은 "산을 오를 땐 힘들지만 내려올 때는 쉽다. 축구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이 좋은 교훈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출정식을 통해 2016시즌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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