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육상연합회, 육상인의 밤 개최...우수회원 등 표창

KT산내들클럽(회장 강창우)과 제주런너스클럽(회장 김태화)이 도내 최우수클럽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국민생활체육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지난 14일 아라웨딩케슬에서 '2016육상인의 밤' 행사를 개최, 지난해 가장 왕성한 육상 활동을 보인 클럽 2개 단체와 우수회원 표창 15명 등에 대해 시상했다. 

이에 도내 최고 클럽에 KT산내들클럽이 직장부에, 제주런너스클럽이 동호인부에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육상 발전을 위해 기여한 강경아(제주시육상연합회), 고영철(제주마라톤), 이영호(달리기제주인), 임재훈(제주런너스), 김진희(제주베스트탑), 고용덕(제주철인), 유영일(서귀포마라톤), 강지원(애플마라톤), 이동건(제주도청), 양태원(제주시청), 전보성(제주지방법원)이 각각 활동우수회원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제주 생활체육 육상에 공로가 큰 강조한 이사가 도지사 표창을 김익수 부회장이 도의회 의장 표창, 송지희 이사가 전국육상연합회장상, 김순아 총무이사가 도생활체육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도육상연합회는 지난해 제주 육상을 빛낸 영주고 강동희 학생과 위미중 허남준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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