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시즌 포토데이 개최...개인 프로필 촬영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2016시즌 포토데이를 개최, 대한민국의 최고봉인 한라산을 배경삼아 올 시즌 아시아챔스리그(ACL) 진출을 다짐했다.

제주는 이날 클럽하우스에서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포토데이 행사를 갖고 클럽하우스 지하 대회의실 및 체력단련실에서  2016시즌 미디어와 팬들에게 선보일 개인 프로필 촬영과 전광판 소개 사진촬영을 마쳤다. 

특히 조성환 감독은 사진 촬영에 앞서 전문 샵에서 헤어 및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열의를 선보였다. 

조성환 감독은 "팬들과 미디어에게 선보이는 사진인 만큼 특별히 준비했다"며 "올 시즌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올해도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제주의 땀방울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2016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제주는 오는 3월 1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일정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