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평화의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 40일 앞으로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참가비 일부 기부

'평화와 상생' 희망의 레이스 4·3달림이들과 함께하는 올해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 뜻 깊은 기부가 더해진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백승훈)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이 주관하는 '2016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17일 오전9시 애향운동장을 비롯한 오남로와 애조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특히 건강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칭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제민일보사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대회 참가비 일정금액을 참가자 모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에 제민일보사는 지난 2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으며 참가비 일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또 참가자 가운데 기념티셔츠를 원하지 않을 경우 그 비용 또한 기부하게 된다. 

지난 2005년 제주도의 세계 평화의 섬 지정을 기념해 올해까지 12년 간 이어지고 있는 이 대회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 가운데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대회로 달림이들과 참가자들이 도심을 뛰며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대회부터 도내 클럽을 대상으로 한 클럽대항전을 신설해 클럽 간 상호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접수마감은 오는 18일이며 접수방법은 직접 회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700), 이메일 접수(hengsa@jemin.com), 팩스 접수(064-743-9530)로 가능하다. 신청서는 제민일보 홈페이지(http://www.jemin.com)에서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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