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올해 452경기 진행

K리그가 '300만 관중'을 목표로 올 시즌 힘차게 출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이 정한 목표 관중수를 토대로 2016시즌 K리그 관중 유치 목표를 발표했다.

올해 목표 관중은 300만 명으로 지난해 입장 관중인 212만5644명보다 41.1% 증가한 수치로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K리그 챌린지(2부리그)를 합한 수치이다. 2016 K리그 클래식 1경기당 평균 관중 목표는 1만명이며 지난해 7713명보다 29.7%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은 관중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즌 티켓 판매 증대와 팬 스킨십 활동 강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관중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팬 심' 잡기에 나선다.

한편 올해 K리그는 지난해와 같은 클래식 228경기와 챌린지 222경기, 승강 플레이오프 2경기 등을 치른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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