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민성, 임진희, 홍정석씨

제주대학교 수영부가 제11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제주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김민성씨(체육학과 1년) 등 모두 8명이 출전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김민성씨가 스프링보드 1m 1위, 홍정석씨(체육 3년)가 플랫폼다이빙 1위를, 여자대학부에서는 임진희씨(체육 4년)가 평영 200m 1위, 박효진씨(체육 4년)가 플랫폼다이빙 1위를 차지했다.

또 남대부 김민성씨는 싱크로다이빙 3m 2위와 스프링보드 3m 2위를, 홍정석씨는 싱크로다이빙 3m 2위를 기록했다.

여대부 임진희씨는 평영 100m 2위를, 박수련씨는 개인혼영 200m·400m 각각 2위를, 최예은씨는 접영 50m 2위와 자유형 50m 3위를, 박수련·최예은·임진희·이주영씨는 계영 400m 2위를 차지하며 메달을 따냈다. 김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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