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남제주군 미용인들이 모였다.

 대한미용사회 남군지부(지부장 최길복)는 14일 오후5시 서귀포 칼호텔에서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헤어쇼를 개최한다.

 한라대 피부미용과의 협찬을 받아 열리는 이번 헤어쇼에는 남군 지역 미용인 10명과 함께 제주시측 미용인 2명이 참가하게 된다.

 기존의 추상작품이 아닌 업스타일과 이브닝 스타일 등 라이프 스타일을 월드컵이라는 이미지와 조화시킴으로써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월드컵 성공기원을 위한 작은 희망을 모은다는 행사 취지에 걸맞게 작품 소재도 월컴참가국기를 컨셉으로 잡은 염색머리 등 상징적이고 화합 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월컴국의 메신저’ ‘바람’ ‘꿈이 있는 시작’등 제주의 모습을 세계 속에 담은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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