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안녕, 나는…」

"…'주상'은 기둥모양을 뜻하고 '절리'는 갈라진 틈을 뜻해.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식으면서 사각형이나 육각형으로 변해 만들어진 거야…"(본문중에서)

어린이용 제주도 가이드북으로 제주의 다양한 여행정보를 동화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출판사 상상력놀이터의 이나영 디자이너가 펴낸 「안녕, 나는 제주도야」가 바로 그것이다.

타지역 출신이지만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잦은 여행으로 이어지고 책 발간으로 정점을 찍었다.

책은 한 번 여행을 가더라도 어린이들이 영원히 기억할 만한 제주도 여행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고 제주도 생성과정, 성산일출봉, 만장굴, 올레길 등 제주의 알짜배기 관광·문화정보를 살필 수 있다.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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