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출전권 부여"
USGA·PGA·LPGA 등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녀 선수에게 메이저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빌리 페인 오거스타 내셔널 회장은 대회 개막(7일)에 앞선 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2017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골프협회(USGA)와 미국프로골프협회(PGA)도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밝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올 시즌 에비앙 챔피언십과 내년 시즌 ANA 인스퍼레이션, 위민스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영국의 R&A도 남녀 금메달리스트에게 1년간 브리티시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권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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