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신임 회장단
7일 본사 방문…교류활성화 방안 논의

사진=고경호 기자

제주도와 출향 인사간의 '가교'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30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김창희) 신임 회장단은 7일 고향인 제주를 방문해 백승훈 제민일보 대표이사와의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55년 5월에 창단된 이후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5만명의 도민들이 가입돼 있는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이날 제민일보에서 제주-서울간 소식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고경호 기자

김창희 회장은 "항상 고향을 마음에 두고 타지에서 삶을 꾸려가고 있는 서울도민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소식들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훈 대표이사는 "제주와 서울간의 활발한 네트워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튼튼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나아가 도민과 출향인사가 더욱 우애를 돈독히 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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