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5월까지 강정동 어촌계 대상 서비스 제공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가 이달부터 강정동 어촌계 해녀들을 대상으로 '어촌으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사업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어촌계 해녀 건강 프로그램의 특수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강정동 어촌계에 등록된 해녀 133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약사, 작업치료사, 아로마테라피스트 등 다양한 의료진이 투되며, 프로그램 운영 첫 날인 지난 1일 해녀 60명이 심뇌혈관 예방교육과 혈압·혈당 등 검사를 받았다. 

시는 다음달까지 잠수병, 심뇌혈관, 우울증 예방 등 건강증진교육, 혈압·혈당 검사, 관절염 예방 타히치 운동, 심신치유 작업요법 등을 통해 해녀들이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를 하도록 교육, 운동, 작업요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064-760-603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