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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조기졸업 첫 탄생
박훈석
입력 2001-12-11 (화) 22:22:02 | 승인 2001-12-11 (화) 22:22:02 | 최종수정 (화)
   
 
   
 
지난 96년 조기졸업제도가 시행된 이후 도내 처음으로 중학생 조기졸업자가 탄생, 화제가 되고 있다.

서귀포여자중학교는 11일 2학년 김현아양(15)이 올 한해동안 3학년 과정을 동시에 이수, 조기졸업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서귀포여중에 따르면 김양은 올해 실시한 1·2학기 12개 과목 중간·기말고사 평가결과 전과목 평균 95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조기졸업심사를 통과했다.

김양은 또 지난달 실시된 제주과학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도 같은 학교 3학년 오한슬양과 함께 합격했다.

김양은 1학년때부터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를 비롯 전국 또는 도내 각종 경시대회에 입상하면서 조기졸업의 뜻을 세웠다.

김양은 과학뿐만이 아니라 예술분야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다. 학교예술제에 다양한 전시작품을 출품하는 한편 풀루트 연주실력도 뛰어나 3학년 선배들로부터 ‘천재 소녀’의 별칭을 얻고 있다.

IQ(지능지수)가 148인 김양은 “물리학자가 돼 노벨상을 타고싶다”며 장래희망을 밝혔다.

박훈석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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