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대-창조경제혁신센터
전기자전거 공동운영 업무협약

제주대학교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14일 제주대에서 '탄소 없는 섬 2030'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최근 에너지 자립섬 홍보 등을 위해 한라그룹으로부터 기증받은 전기자전거(만도풋루스) 30대를 제주대와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대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학생 및 교직원에게 캠퍼스내 이동수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도는 2030년까지 카본 프리 아일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도내 대학생들에게 전기자전거 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