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제주사업단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적인 감귤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추진된 감귤소비촉진운동은 제주사업단 15kg 1060 상자를 비롯 부산본부 3460, 전남본부 2074 등 1만5000여 상자에 1억5000만원 정도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제주사업단은 이를 위해 전국 각 지역본부에 호소문을 발송하고 사내 전자문서를 통해서도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알려내고 있다.

한통 제주사업단 고창배 과장은 “타·시도에 거주하는 친·인척 등에게도 감귤선물하기운동을 펴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농가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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