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본부, '10년 560호' 지구내 마지막 물량

제주시 삼화지구 내 마지막 공동주택 물량이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시 삼화지구에 10년 공공임대주택 560호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주택 규모는 59㎡ 316호를 비롯해 74㎡(124호), 84㎡(120호) 등이다.

삼화지구는 총 6588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이 공급되는 제주 동부권 최대 주거지역으로 ,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서는 1-1블록은 삼화지구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동주택이다.

삼화지구 1-1블록은 일주동로와 연삼로를 끼고 있어 5분 안에 제주시 구도심 진입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인접한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상권과 편의시설 조성으로 생활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대보증금은 59㎡의 경우 3070만 원, 74㎡ 3860만 원, 84㎡ 4860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59㎡의 경우 41만 원, 74㎡ 59만원, 84㎡ 65만 원이다. 보증금 추가 납부 때 임대료를 낮출 수 있는 전환보증금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뒤 5월 10~12일까지 무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6월27~29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다. 청약신청은 LH공사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주택홍보관(064-758-3011), LH콜센터(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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