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 진입로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색달동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올해말 개통 예정인 국도대체우회도로에서 색달동까지 450m구간이 현재 도로폭 6m에서 12m로 확장된다.

이로 인해 제주시에서 서부산업도로를 경우, 자동차 전용도로인 상창-중문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거쳐 중문관광단지까지 소요 시간이 20여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코자 지난해부터 보상을 시행 올해 11월 완료했으며 제주지방국토관리청과 수차례 협의 끝에 국비에서 9억500만원을 투자키로 결정됐다.

총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3월 완공예정이며 월드컵 대회 때 원활한 교통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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