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강대유)는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등산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한라산 성판악과 성산일출봉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6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간이응급의료소 설치, 현장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안전요원은 사고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등 기초건강체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게 된다.

강대유 서장은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활동 및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고 긴급상황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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