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구좌읍 동부매립장에 설치된 노후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폐스티로폼 감용기의 노후화로 1일 처리물량이 매년 감소하고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에 설치된 감용기는 해양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폐스티로폼 원형을 감량하고 1일 800㎏을 처리할 수 있는 열감용식 기종이며,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인코트’를 생산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