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여행권 전달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누엔티융 가족(대정읍)과 안수연 가족(애월읍) 등 총 6명에게 모국 방문 왕복항공권 및 체재비를 전달했다.

이들 두 가족은 모두 베트남 출신 어머니로 구성됐으며 농업과 지역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범 다문화가정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결혼이주여성의 모국방문을 지원, 현재까지 38가정의 고향 나들이를 도왔다. 또 결혼이주여성들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특산물가공식품교육, 1대1 맞춤영농교육,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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