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산업대전서 힐링 분야 어워드 수상
명품화사업.유통전담 법인 등 6차 실험 성공

농업회사법인 아임제주㈜(대표이사 부인하 구좌농협 조합장)의 '제주 당근 100'이 10~13일 경기 고양 킨덱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힐링 분야 서울 푸드 어워드를 받는다.

서울식품산업대전은 맛과 더불어 해외진출을 위한 제조 및 포장기술, 형태 등 국내외 식품 트렌드를 주도할 잠재력 있는 제품을 시상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 담당자 및 학계의 교수들, 상품개발 및 마케팅 담당자 등 관련 인사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힐링과 이노베이션, 디저트 부문에 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아임제주㈜의 '제주당근 100'은 이 중 슈퍼 푸드 등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부문에 최고 점수를 받는 등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구좌향당근 명품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으로 유통판매를 전담하는 농업회사법인. '당신의 건강을 생각합니다'슬로건 아래 지속 성장 가능한 6차산업 실험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향후 시장 확장 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주당근100'은 또 구좌에서 생산된 친환경당근(무농약)을 제철에 수확하여 후숙, 전처리, 저온·저속착즙 및 비가열살균을 통해 급냉하여 당근주스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으로 중국.베트남산 공세에서 제주 당근의 경쟁력을 지지할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제주당근100'은 이번 서울푸드어워드 수상에 따른 인증서를 받는 외에도 언론홍보지원, 현장특별전시, 어워드 로고 무료사용(3년간), SEOUL FOOD 쇼가이드에 수상업체 별도표기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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