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이호구장에서 6라운드 5경기 열려
고등 제주U-18, 경기 고양 자이크로 FC와 4R

2016전국초등축구리그 제주리그(이하 주말리그)에 참가한 초등부 축구팀들이 주말 치열한 선두경쟁을 치를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초등부 주말리그 6라운드가 14일 이호구장에서 5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주동초(3승2무·승점11점)와 2위 제주서초(3승1무·승점10점)가 이날 낮 12시 운명의 맞대결을 가진다.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리그 1위가 바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숨 막히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같은 날 오전11시 리그 6위 대정초(2승1무2패)와 리그 7위 화북초(1승2무2패)가, 오후 1시 리그 8위 중문초(1승1무2패)와 리그 9위 하귀초(1승1무3패), 오후 2시 리그 3위 제주유나이티드 U-12팀(3승1패)과 리그 11위 서귀포FC(5패), 오후 3시 리그 5위 서귀포초(2승2무)와 리그 10위 제주K&B FC(2무2패)가 각각 6라운드를 진행한다. 

또 2016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A리그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U-18팀도 리그 11위 경기고양자이크로FC U-18팀과 고양시 중산구장에서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편 중등부 제주리그는 다음달 18일 6라운드를 속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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