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초등축구 제주리그 6라운드서 서귀포FC 6-0 대파

제주유나이티드U-12가 2016전국초등축구리그 제주리그(이하 주말리그) 6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주말리그 6라운드가 지난 14일 이호구장에서 치러진 가운데 제주유나이티드U-12는 서귀포FC를 6-0으로 대파, 승점 3점을 챙겨 4승1패(승점12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서 제주서초(2위)를 밀어내고 공동1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리그 선두 제주동초(3승3무·승점12점)와 리그2위 제주서초(3승2무·승점11점)의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각각 승점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날 제주유나이티드U-12는 후반 송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안성현·김래우·윤효상의 연속을 더해 무려 6점을 합작했다. 이에 송건은 7득점을 기록하며 김민건(서귀포초·5골)을 따돌리고 득점1위에 올랐다. 

이밖에 중문초(리그9위)가 하귀초(리그7위)를 2-0으로 완파했고 대정초(리그6위)와 화북초(리그8위)가 0-0, 서귀포초(리그4위)와 제주K&B FC(리그10위)도 2-2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한편 14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산 중산구장에서 열린 2016전반기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A리그 9차전에서 제주유나이티드U-18은 경기고양자이크로U-18을 맞아 3-2로 승리해 4승2무3패(승점14점)를 거둬 리그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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