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수단 20일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서 합동 결단식 개최
26-29일 670명 참가...28일부터 30일까지 626명 각각 출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제주도선수단은 20일 오후2시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합동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 참여기회와 지역과 계층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해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 위한 대축전에  도선수단은 선수 및 경기임원 630명을 비롯해 본부임원 40명 등 모두 670명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또 제주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꿈나무 선수들의 제전인 전국소년체전에는 선수 487명, 본부임원 50명, 경기임원 89명 등 모두6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제주체육의 위상을 드높인다.

한편 이날 결단식이 끝난 후 2시30분부터 사라봉다목적체육관 회의실에서 전국소년체전 감독자 회의를 통해 선수단 여비지급 방침을 알리고 기타사항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