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회는 15일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벌이던 중 사회단체 행사에 상당수 의원들이 참석하는 바람에 심의를 일찍 종료.

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심의를 일찍 마쳤는데 이 때문에 “서귀포시의 ‘내년 가계부’점검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까지 제기.

일부에서는 “의원들의 행사 참여는 이해한다”고 전제한 후 “예산안 심사중인 점을 감안, 행사 단체와 협의를 통해 시상식 시간을 변경하는 등 사전 조율이 아쉽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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