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주본부 '전력인연합봉사단'
전력거래소 제주지사 등 봉사 전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전기(電氣) 나눔'으로 도내 구석구석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 '전력인연합봉사단'(공동단장 강성철·이영문)은 8일 성산읍 시흥리 내 21세대를 방문해 형광등·콘센트·전선 등 낡고 오래된 전기설비를 새로 교체했다.

특히 구형 두꺼비집을 신형 누전차단기로 바꾸는 등 전기로 인한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지사장 이건웅)도 9일 도내 에너지관련 8개 기관과 함께 우도를 방문해 '에너지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보일러 등 에너지설비 개·보수 및 절약형 에너지기기를 보급했으며, 에너지절약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전기'를 통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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