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물놀이 안전요원 사전교육 시행
20일부터 안전관리요원 현장 배치 

서귀포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에 대한 안전교육 특강을 시행한 데 이어 오는 20일부터 하천, 내수면, 해안변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지난 16일 1청사 대강당에서 제주국제대학교 레포츠학과 강순민 교수를 초청해 물놀이 안전요원과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응급구조요령, 안전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특강을 시행했다. 

시는 또 물놀이 시설에 대한 사전 전수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고 물놀이 시설 17개 지구에 89명의 안전요원을 오는 20일부터 배치한다. 

특히 해수욕장에 배치되는 수상안전요원은 해경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7월 1일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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