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과 어린이·청소년 등을 위한 3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중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추억의 한국영화를 상영,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청춘극장(셋째주 화요일 오후1시~)과 △기공체조(매주 토요일 오후2시~) △물리치료(연중) 외에도 고려한의원·경희한의원·유동욱한의원·강준혁한의원 등의 협조로 운영하는 △무료한방(매주 일요일 오후1시~)과 △경로식당(매주 화·목·토요일 낮12시) △무료 빨래방(매주 수·금요일) △무료 이·미용(매월 1회) 등이 꾸려진다.‘청춘극장’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생활보호대상자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그림 영역으로는 취학전 6·7세 어린이를 대항으로 한 ‘병아리’(월~목요일 오후2시)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한 ‘무지개’(〃 오후3시)를 편성,풍부한 색감을 바탕으로 한 표현력과 상상력 키우기를 시도한다.

 기존의 독서와 글쓰기 교실도 재구성했다.취학전 6·7세 어린이와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화여행’(매주 월·수·목요일 오후2시)은 동화읽기를 통해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초등 2~4학년을 위한 ‘이야기 주머니’(〃 오후3시)와 ‘내색깔로 글쓰기’는 각각 체험독서교실과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통한 작문능력배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밖에 초등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열린 교실과 △어린이컴퓨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762-0211,0991)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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