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YMCA 청소년사업부가 주최하고 CBS와 제주기독신문사가 후원하는 ‘2001 사랑나누기 자선 음악회’가 오는 22일부터 중앙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오는 24일까지 3일간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공연 준비의 대부분을 청소년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한 것은 물론 어려움에 처한 주위 친구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주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유스오케스트라 자선음악회’가 22일∼23일 오후 5시부터 중앙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24일 오후 3시부터는 ‘사랑의 친구 나누기 게릴라 콘서트’가 관덕정 옆 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 전액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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