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해외박람회 참가 등 혜택

제주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9곳을 올해 성장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업체는 △㈜파워레인 △금강수산유통 △㈜아성기술단 등 3곳이다.

또 재선정 업체는 △㈜피엔아이시스템 △농업회사법인 제주창해수산 △㈜화송산업 △성은건설㈜ △서광축산 영농조합법인 등 6곳이다.

이 업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업·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접수된 12개 업체 중 기업·기업인육성지원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한도 확대 및 우대금리 적용, 사업용 부지의 취득세, 재산세 감면 혜택 등 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컨설팅, 해외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도는 지난 2006년부터 성장유망 종소기업으로 202곳을 선정해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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