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외계층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예산 3억원을 투입해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사랑의열매 승합차량 12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2016년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공모과정과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12곳이 대상이다.

사랑의 열매 승합차량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는 물론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 혼자사는 노인의 긴급상황 발생때 사용된다.

고승화 회장은 "도내 사회복지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승합차량 수요가 많아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차량 지원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