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중 올해 1학기분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학생(도내 거주자), 도내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또는 도내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졸업학력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또는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도외거주자)이다.

지원 범위는 든든학자금 및 일반학자금 저리 1·2종 학자금 대출금 중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발생한 본인 부담이자 전액이다.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학자금 대출이자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도내 거주자는 6월30일 기준 주소지를 확인하기 위한 주민등록초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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