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제휴카드 시장을 확대했다.

농협은 19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향주부모임 제휴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고향주부모임카드는 이용대금의 0.2%를 제휴기금으로 기탁,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각종 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휴기금 적립 외에도 농협하나로클럽과 할인점에서의 2~3개월 무이자할부, 항공마일리지, SK주유소 이용때 2.5%·농협판매장 이용때 0.3%의 추가포인트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3600여명으로, 카드업무 제휴를 통해 도·농 교류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카드회원 확대를 위한 수익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