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야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서귀포시 야영장업 등록현황은 18곳(자동차야영장업 13곳, 일반야영장업 5곳)으로 시는 지난 8일부터 현장을 방문해 일제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사항 준수확인, 사고발생시 긴급 전파 및 조치요령 숙지 안내와 자체 자율점검 시행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야영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통해 사고발생률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운영자 또한 자체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 산불 등 자연재해 또는 인위적인 재해에 대비 안전관리자의 관리소홀 또는 이용객의 부주의 등으로 예상되는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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