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오병훈 지도자, 조예나(2년),김효원(2년),오은수(1년),정재현(3년)

정재현·조예나·김효원·오은수, 서울체고에 0.2초차 승리

영주고 사이클부가 창단 이래 첫 단체추발종목 전국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8.15경축 2016 양양 국제 사이클 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정재현·조예나·김효원·오은수가 팀을 이룬 영주고 사이클부는 단체 추발경기에서 5분08초770의 기록으로  강호 서울체고(5분08초982)를 0.2초의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이어 에이스 정재현이 경륜경기에서 2위와 스프린트경기에서 3위에 올라 팀의 종합 준우승에 견인했다. 팀을 이끌고 있는 오병훈 전임 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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